액션 게임은 게임의 장르 중 가장 인기 있는 장르의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르인 액션 게임 장르의 기원, 발전, 미래 전망까지 깊이 있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액션 게임 장르의 기원
액션 게임 장르는 1970년대에 아케이드 게임에서부터 서서히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당시의 게임들은 픽셀 그래픽과 한정된 조작 방식이었지만 플레이어들의 반응을 바로바로 반영하는 빠른 반응의 게임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초기 액션게임의 대표작으로는 퐁’과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있습니다. 1972년에 출시한 아타리의 '퐁'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 게임 중 하나로써, 공을 튕기면서 점수를 얻는 매우 심플한 게임이었습니다만 그 이후로 등장할 액션 게임들의 기본적인 조작 개념을 제시한 게임이었다고 합니다. 1978년에 출시된 '스페이스 인베이더’ 게임은 외계 생명체를 처치하는 슈팅 게임으로 그 시대에 획기적인 기술력과 긴장감 넘치는 게임성 덕분에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팩맨'또한 액션 게임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작품입니다.
팩맨은 단순한 조작 방식이었지만 빠르게 움직이며 적들을 피해 미로 속의 점들을 모두 먹어야 하는 플레이 방식으로 전략성과 순발력을
동시에 요구했습니다.
팩맨은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형태의 액션 게임들이 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 후 1980년대에는 플랫폼 액션 게임들이 등장하였습니다. 1985년에 닌텐도에서 출시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플랫폼 액션 게임으로 캐릭터의 점프 이동 및 이동 액션을 활용해 장애물을 피하고 적을 무찌르는 게임 방식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시기부터 액션 게임은 점점 단순한 슈팅을 넘어서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발전
1990년대부터 액션 게임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으며, 특히 3D 그래픽 기술의 등장과 콘솔 성능의 향상으로 게임 플레이 방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했습니다. 더 정교한 조작 시스템과 실감 나는 액션 연출이 가능해지면서, 액션 게임은 단순한 전투를 넘어 스토리, 탐험, 전략 요소까지 결합된 복합적인 장르로 발전해 왔습니다.
격투 게임과 FPS(1인칭 슈팅)의 전성기였던 1990년대 초반, '스트리트 파이터 2'와 '모탈 컴뱃' 같은 게임들이 등장하면서, 게이머들은 보다 정교한 기술과 콤보 시스템을 활용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2는 대전 격투 게임 장르의 표준을 확립했으며, 모탈 컴뱃은 잔혹한 표현과 고유한 캐릭터 기술로 주목받았습니다.
같은 시기에 FPS 장르도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99년대 초에 출시된 '둠'은 빠른 전개와 강렬한 액션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FPS 장르를 정립한 혁신적인 작품으로 새롭게 평가받습니다. 이어서 1996년에 출시된 '퀘이크'는 풀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FPS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게 되었으며 '둠'과 마찬가지로 이후 등장하는 FPS 게임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게 되면서 액션 게임은 더 복잡한 스토리와 오픈월드 환경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락스타 게임즈의 'GTA 시리즈'는 방대한 오픈월드를 도입해서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 자유롭게 이동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비선형적인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GTA3을 기점으로 오픈월드 액션 게임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이후 GTA: 바이스 시티, GTA: 산 안드레아스 등의 시리즈가 연이어 성공하게 되며 현대 오픈월드 액션 게임의 초석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데빌 메이 크라이'와 '갓 오브 워' 같은 게임들은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한 전투와 강렬한 액션을 강조하여 현대 액션 게임의 표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는 빠른 속도의 콤보 전투와 스타일 시스템을 도입하며 액션 게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고 '갓 오브 워'는 강렬한 서사를 담은 이야기와 호쾌한 전투를 결합하여 플레이어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습니다.
미래
현재 액션 게임은 조금 더 사실적이며 몰입감 넘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고, 차세대 게임 기술의 발전은 액션 게임을 한층 더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액션 게임에서도 인공지능(AI)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적 캐릭터들이 단순한 패턴으로 움직였다면 이제는 플레이어의 행동을 확실히 학습하고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AI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는 AI인 적들이 서로 소통하며 플레이어를 포위하거나 협공하는 등의 다양한 전술을 활용합니다.
가상현실(VR) 기술의 발전은 액션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습니다. '하프라이프: 알릭스(2020)' 같은 VR 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앞으로는 VR 장비와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몰입감 높은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클라우드 게이밍과 액션 게임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글 스태디아,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클라우드 같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하드웨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누구나 고사양의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인터넷 환경만 갖추면 PC나 콘솔 없이도 고품질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래가 올 것입니다.
액션 게임은 단순한 픽셀 그래픽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고품질 3D 그래픽, AI, VR 기술까지 결합된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 몰입감 있고 현실적인 액션 게임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이머라면 과거부터 현재까지 액션 게임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더욱 흥미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앞으로 액션 게임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더 놀라운 게임들이 등장할 것을 기대하며, 새로운 경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